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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코로나19 방지 및 극복 위해 3000만원 기부[공식]

개그우먼 김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4일 "김숙이 어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대상이 된 중증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안타까움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 현재 자가격리된 장애인들은 시설에서도, 자택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홀로 신변처리가 어려운 장애 아동이나 고령의 어르신도 마찬가지다. 김숙의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과 독거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김숙이 '장애아동과 어르신,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피해가 큰 대구 경북지역의 취약 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들을 향한 절실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 속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숙은 지난달에도 송은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속 '숙배송'을 통한 수익금의 두 배를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2019년에는 강원 산불 피해 돕기에 2000만 원, 2018년에는 윤정수와 플리마켓을 열어 얻은 수익금에 사비를 보태 영아 일시보호소에 기부하는 등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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